토론토 일상 살이13 토론토 대중교통, TTC - 어서와, 이런 건 또 처음이지? (평온한 토론토 여행을 위해 운행 서비스 안내 확인하기) " No Subway survice on line 1. " 제 사랑스러운 주말을 뒤흔드는 한 문구입니다. 요즘 즐기는 주말 오전 일정은 바로 '아침 운동 후, 요즘 특히 빠져 있는 디저트를 파는 카페에서 책'인데요:) 이곳만큼 제 입맛에 딱인 타르트를 파는 곳이 없거니와 주말에만 이 즐거움을 팔기 때문에, 어지간하면 '오로지 나를 위한 소확행'을 위해 토요일 아침을 혼자 보내려 애쓰는 중입니다🥲 하지만, 아-아, 업타운에 사는 제 소확행을 방해하는 게 있어요... 토론토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주의하셔야 할 안내표지! 그것은 바로 악명 높은 토론토 대중교통, TTC No subway service. TTC, 토론토 대중교통 시스템 (Toronto Transit Commission) 3.3 달러 요금 3... 2023. 11. 9. 캔들라이트 콘서트, 히사이시 조 클래식 공연 (feat. Fever) - 일상 속 낭만 챙기는 밤 소소하게 공연 관람을 즐기는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Fever 캔들라이트 콘서트 (Candlelight Concert). 진짜 촛불이면 위험하겠지만, 수백, 수천 개의 LED 촛불이 모여 아름답고 안전하게 즐기는 아늑하고 낭만 있는 밤 라이브 공연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토론토의 경우에는 일반 공연장에 비해 작은 공간에서 진행되어서 오히려 좋아요:) 가장 저렴한 티켓을 사도 공연자분들 표정까지 보이거든요ㅎ. 대형 홀을 벗어난 곳에서 연주되는 라이브 음악을 부담없이 일상적으로 즐기고 싶으신 분이라면 추천합니다, 캔들라이트 콘서트. 그리고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 팬이라면 그 중에서도 히사이시 조 공연을! 일상 속 작은 탈출, Fever 캔들라이트 콘서트 캐나다에서 친구 추천으로 처음 접했던 '캔들라이트 콘서.. 2023. 11. 3. 유세린 나이트 크림, 우레아 리페어 - 45통째 비우고 있는 극건성 얼굴 지킴이, Eucerin 씻고 난 즉시 얼굴이 마르기 시작하는 극건성 피부의 슬픈 주인공들은 모두 여기 모여라! 딱 맞는 화장품 안 발라주면 피부가 땡- 땅기는 그 느낌 아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유세린 우레아 리페어 나이트 크림 (Eucerin Urea Repair Rich Replenishing Face Cream)! 화장품 불모지, 토론토 생활의 한줄기 빛이 되어준 정.말. 고마운 제품이에요. 두 달에 세 통씩 꼬박 비워내고, 가위로 튜브 잘라서 구석구석 닦아 쓰는 소중한 우레아 리페어 크림입니다 :) 속건조 잡아줄 저자극 제품 어디 없나요? 이 제품으로 정착하기 전에 정말 이것저것 건성피부용 크림 많이 도전해 보았는데요, 아래의 이유들로 수많은 크림들이 이틀도 못 가고 모두 비싼 바디크림 또는 핸드크림으로 전락해 버렸.. 2023. 11. 2. 반신욕과 전기매트로 겨울 나는 수족냉증 러- 꿀잠 부르는 조합 추천 밤 기온이 한 자리 숫자로 뚝 떨어지면서 손끝, 발끝이 저릿저릿 점점 얼음장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수족냉증 인간이 본격적으로 고통받는 계절이 다시 오고야 말았어요 :( ... 이참에 저도 수족냉증 원인과 증상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특별할 것 없지만 겨울 꿀잠을 부르는 최고의 조합 (feat. 반신욕과 미니미 전기장판)을 공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히 알아보는 수족냉증 딱히 추운 날씨가 아니더라도 손이나 발이 시리게 차가워지는 상태로,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추운 겨울에 심해집니다. 저는 특히 학창 시절엔 연필을 손에 쥐고 있는 것도 꺼려졌던 기억이 있어요. 손가락들이 손바닥에 닿아 온몸에 소름이 돋던 냉기! 때문에요. 수족냉증이란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액 공급이 .. 2023. 10. 21. 이전 1 2 3 4 다음